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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을 하고 살지만, 그 말의 능력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말의 능력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말을 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반응은 두 종류입니다. 열 명의 정탐꾼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나안에 못 들어갑니다, 그곳 사람은 우리보다 훨씬 강하고 큽니다. 그 앞에 서면 우리는 메뚜기 같습니다.’(민13:31-33)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나안 땅은 차지하기 좋습니다. 그곳은 우리의 먹이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들어갈 수 있습니다.’(7-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차라리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괜히 여기까지 와서 죽게 되는구나’ (1-4절)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세 종류의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못 들어간다는 말과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그리고 죽겠다는 말을 하나님께서 다 들으셨습니다.(27절) 그리고 들으신 그대로 행하셨습니다. 가나안에 못 들어간다고 말한 사람은 재앙을 만나서 정말 못 들어갔습니다. 차라리 죽으면 좋겠다고 말한 사람은 자기들이 말한 그대로 40년 광야를 방황하다가 다 죽었습니다.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 두 사람만 말한 그대로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다 들으시고, 들으신 그대로 행하시는 분입니다.(28절)
말한대로 이루어지는 능력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막11:23) 우리들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사람입니다. 말씀하시면 하신 그대로 이루어지는 말의 능력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이것을 믿고 선포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은 각자의 밭에 씨앗으로 심겨집니다. 이것이 뿌리를 내리고 싹이 돋아 열매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어떤 말을 심어야 하겠습니까? 행복한 말, 좋은 말, 살리는 말, 잘되는 말을 심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하고 잘 되는 일이 우리에게 일어납니다. 올 한해 말의 능력을 잘 활용하셔서 말한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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